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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옆집 가게 폐업(2026.04.12)

옆집 커피 본향이 업을 접었습니다. 요거트 가게를 인수하여 거기에 커피를 더해 문을 연 지 딱 2년 만입니다.작아 보이던 가게인데도 탁자 의자 등 기물들을 내놓고 보니 한 트럭을 넘습니다. 새로 브런치 가게가 들어온다는데 제가 옆집 영업을 지켜보면서 줄곧 생각했던 점과 조금 일치합니다. 이곳에 그래도 이름 있는 회사들이 몇 있으므로 출근길 아침 식사용 편의 식품을 만들어 함께 팔았다면 아침 손님이 제법 있을 텐데 이를 놓치고 11시 무렵에야 영업을 시작하는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건강 때문인지 생활습관 탓인지 모르겠으나 마지막 인사에 그간 수고 많았다는 격려는 빼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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