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서희 아우가 카톡으로 “헬로우!”하고 아침 문안 인사를 올렸습니다. 며칠 사이 영어가 제법 늘었다는 칭찬을 보냈더니 한술 더 뜹니다. 암트랙을 타고 샌디에이고에 왔다고 합니다. 으잉? 미국에는 탈 것도 암수가 따로 있는지, 또 트랙이라니 미국 사람들은 도라꾸(트럭)를 타고 여행하는 신기한 사람들인지 궁금했습니다. 여권도 없는 저로서는 당연히 모르는 게 맞습니다. 아하! 이것은 또 아메리카 트레인이라고 합니다. 사진에는 2층 기차가 보입니다. 제가 한마디 거듭니다. “어야 서희 아우! 미국 아짐에게 눈독 들이거나 미국 아짐 눈독에 홀리지 말소! 문희 여사에게 쫓겨나지 말고 잉!”

*암트랙: 영어 Amtrak이라는 약칭으로 전미 여객 철도공사 American과 track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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