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고정 지지층이 제법 있는 어느 정당이 자당 인사가 아닌 용병을 데려와 계엄과 내란이라는 미증유의 대난리를 겪고도 반성도 사과도 없더니 이번에 또 용병을 내세우려 자당의 정해진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선출된 후보에게 단일화라는 명분으로 은근 양보를 강요하는 촌극이 전국 만방에 연일 중계되고 있습니다. 이 용병 또한 전 용병과 국정을 쭉 같이 해왔으니 계엄과 내란에 자유롭지 못할 터인데 무슨 연유인지 저 같은 민초는 이해가 안됩니다. 국익도 아니고 당리당략도 아닌 사리사욕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2부리그에서 벌어지는 도토리 키재기 놀음에 우면산 청설모들이 어리둥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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