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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물이 빠진 한강공원의 모습

 

시치미를 떼고 있는 한강공원. 어제까지도 물에 잠겨 나무들만 보이던 공원이 오늘 아침에 언제 그랬냐고 놀리는 듯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인 물 속에 혹시 못빠져 나간 물고기들이 있을까 한참을 보고다녔는데 물방개 한 마리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물고기들이 더 영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