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어쩔까나", "어쩌면 좋으냐"를 수십 번 반복하며 20분 이상 오열한 할머니 “우리 엄마 찾아주세요!” 손을 맞잡은 어린 남매의 애절한 호소! “우리 딸” “우리 사위” “우리 동생” 세밑에 실시간 쏟아져 나오는 사연들은 눈물 없이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겠습니다. 아는 이름이 없고 있고를 떠나 나의 슬픔이 곧 너의 슬픔이요. 우리의 슬픔이자 이 땅의 슬픔입니다.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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