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은 복숭아 한 상자를 받았습니다. 받는 기쁨에 올해 처음으로 복숭아를 먹는 기쁨까지 더해져 감사하는 마음 만 배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는 식당의 아짐 사장님께서 직접 들고 오셨는데요. 제가 간간 헛개 홍삼수를 가져다드리니 그에 대한 답례로 생각됩니다. 정으로 드리니 정으로 갚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즘 비로 며칠 아침 식사를 걸렀더니 겸사겸사 오신 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이 어떻게 꼭 자신의 손해냐 아니냐는 관점으로만 볼 수 있겠습니까? 제 주변에는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만 많아서 저 역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도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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