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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힘쎈여자 강남순(2023.10.24)

제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지난번 소개했다시피 8월부터 골프장에서 “강남순”으로 잠시 개명하고 레드티에서 치기 시작했는데요. 방송국에서 어찌 이를 알았을까요. 제 이름을 빌린 “힘쎈여자 강남순”이란 드라마를 만들어 순식간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더구나 무대가 강남이라니 주로 서초동에 머무는 저와 딱 들어맞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마침 오늘도 해솔리아cc에서 후배들과의 일전이 있는데 힘쎈 여자(?)답게 힘차게 휘둘러야 할 텐데 공이 앞으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조 박철, 동주, 두호 아우! 알았지야? 나 레드티에서 친다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