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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포교나 전도(2022.12.29)

오랜 시간을 가게에 있다 보니 상당히 많은 수의 종교인들이 저를 포교(布敎)나 전도(傳道)의 대상으로 삼아 방문하는 일이 잦습니다. 일반적인 특성이 자신의 종교에 끌어들이겠다는 사명감은 높으나 소위 형편을 고려하거나 저의 일반적 영의 수준에 입각한 맞춤형 기법으로 저를 대하는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10여 년 이상 방문하신 분들도 있고 인품이 높은 분들도 많아 제 마음이 가는 대로 내치지 못하고 나름 성의를 가지고 대하는데요. 새해부터는 작전을 바꿔 감히 건방지지만 저의 양정교도(暘晸敎徒)로 모시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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