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 반찬을 갖추고 요일별로 국도 달리해서 저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인근의 식당이 6천 원으로 뭐가 남겠냐 싶어 어제는 친구(유상호, 최인규)들을 불러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두 테이블에 따로 앉아 스페인 돼지고기와 미국 소고기를 시켜 먹었습니다. 현금으로 계산했음은 물론이고요. 상호는 다음에 또 오겠다며 오만 원을 예치까지 했습니다. 다시 오늘 아침 식사자리, 속이 괜찮냐고 묻더니 오늘은 자신들이 대접한다며 한사코 그냥 가라고 합니다. 정이 오고 가는 우리 사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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