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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이른 새벽에 눈이 떠지면 잠을 다시 이루기가(2009,11.15)

1.새벽 이른 시간에 눈이 떠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 날 술을 마시지 않고 11시전에 잠자리에

  든 경우이다. 문제는 이때부터는 다시 잠을 자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이게 점점 늙어간다는 것인지

  내가 몸이 약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어떤 경우든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이도 고쳐나가야지

  앞으로 중점으로 두어야 할 사항은 건강관리이다. 이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정시 식사 및 소식

  절주, 운동등을 생활화해야 한다,가게운영 때문에 정시 식사가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고 돌발 방문에

  의한 술자리 줄이는 것이 또한 어려운 일이다.지혜롭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2.부산의 실내 사격장에 불이나서 일본관광객 수명이 사망했다. 일본에서는 난리가 났다. 총리까지

  나서서 관삼을 표명하고 실시간 중계방송을 하는 등.그렇지 않아도 바닥 경기는 엉망인 상태에서

  좀체 헤어날 줄 모르는데 관광산업에 또 한차례 시련을 안겨 줄 모양이다.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바꾸지 않은 한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의 살 길은 요원하다.나 또한 그 자영업의 일원이다.슬프다.

 

3.기아의 분전이 돋보였다. 비록 졌지만 6회까지 일본의 요미우리를 압도하다 불펜진의 난조에

  진 것을 보면 베스트 전력을 가지고 붙었다면 또 모를 일이다. 클린업트리오가 아닌 1~3번에서 

  점수를 낸 점은 한국시리즈를 닮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역시 큰 경기는 전혀 다른 

  곳에 변수가 있다,  

 

4. 첫 눈이 왔다는데 밖은 흔적 조차도 없다, 누가 싹 쓸어가서 혼자만의 추억에 잠겨있나보다.

   추운 날씨라는데 파란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이 솜 뭉치처럼 포근하게 느껴진다.

   관악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럼 오늘은 저 구름들 을 벗 삼을까

   이른 아침 김당배 사장의 잘못 걸린 전화에 그래도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대부분 아는 사람들의 핸드폰 번호목록에 1번으로 있을 내 이름 덕으로 가끔은 본의아닌 전화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