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난히 11월들어 비오는 날이 잦았다.
수능이 끝나고 오늘 다시 오는 늦 가을 비가 힘이 없어보인다.
단지 내마음의 느낌일까
가게 앞 마직막 꽃을 피우고 있는 국화들이 지지 않았으면 바램을 가져본다.
2.정연주 사장의 해임이 불법이라는 판결이 니왔다.
사필귀정이다.
방송을 장악해서 편히 가며 국민의 원성을 듣는 것보다는
방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려가며 일을 해가는 것이 다소 늦더라도
나라와 정권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3.아프간 파병이 결정된 시점을 전후에서 아프간의 삼환기업 현장이 피습을 당했다.
샘물교회 선교인들의 피랍으로 숨죽이며 이들의 석방을 학수고대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부는 스스로 아프간에 또 군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와 연관성이 있는가 모르나 탈레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은 사실이다.
심사숙고하고 국민의 의사를 잘 파악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4.선배라고 해서 무조건 후배위에 군림하려해서는 안될 것이다.
실력이나 인격 아니면 경제적인 면에서 월등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다면 몰라도
선후배지간도 수평의 자격에서 유지해 나가야한다.
오늘 다시 나를 둘러보자
겸손, 감사,배려, 그리고 끌어 당김의 법칙
5.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원 평가제 법안을 논의하는 6자 교육 주체 협의체를 두고
"어떤 조건과 전제 없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참여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잘한 결정이다.전교조가 결성당시 내건 참교육의 기치를 잊어버리고 그간 정치투쟁에
몰두해온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이제라도 옛날로 돌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다. 변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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