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을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마치 여름비 오듯이 쏟아지는 새벽녘에 잠을 깨다.
나이 탓인가. 요즘 부쩍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잦아졌다.
몸을 위해서는 더 자는 것이 좋겠는데
한 번 잠이 깨면 다시 들기가 참 어렵다.
그대로 옷을 입고 집을 나서다.
동네 목욕탕에 가서 소금 찜질방에 몸을 맡겨 보았다.
2.한강변을 걸으며
돈으로 발라놓은 한강, 친환경 측면의 검토는 있었는지
7km 걷기에 마지막에 피로를 느끼며 몸은 이미 노쇠해 가는지
여의도에서 인규군과 내장탕으로 저녁을
가족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위해 아침 저녁식사를 두번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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