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은행댁의 모성은

 

"어야, 은행댁!

어쩌자고 작년에 낳은 새끼들을 아직도

품안에 두고 있는가?

어서 내보내시게!

봄볕 따뜻해져 기운 올라오면

은행양반이 밤마다 보챌 것인데

어찌 견딜려고 그런가?"

(2015.03.19)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길이 바뀌니  (0) 2015.03.24
제 핸드프린팅  (0) 2015.03.20
나도 소나무  (0) 2015.03.19
올 봄은 민들레 소녀가  (0) 2015.03.19
달과 구름이 저더러 숨바꼭질을  (0)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