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야, 은행댁!
어쩌자고 작년에 낳은 새끼들을 아직도
품안에 두고 있는가?
어서 내보내시게!
봄볕 따뜻해져 기운 올라오면
은행양반이 밤마다 보챌 것인데
어찌 견딜려고 그런가?"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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