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결과가 나와봐야 알 일이지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가 마치 우리 조종사의 잘못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놓고 그쪽으로 몰고가는 느낌입니다. 우리 쪽의 의견이나 기자회견등은 철저히 묶어두고 자국의 체면과 제조사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추악한 미국의 또 한면을 우리는 보고있습니다.(2013.07.10)
이제 술도 끊어야 될 모양입니다. 딸아이 송은이의 감시의 눈이 날카로워져서요. 어제는 공식적인 술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정색을 합니다. 오늘도 아침을 나서는데 다시 경고성 멘트를 날립니다. 또 술먹고 들와라 잉! 그 마음을 부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방학이 끝날 때까지만.............ㅎㅎㅎㅎㅎㅎ(2013.07.10)
갑자기 최근 들어 정치 현안에 너무 집착해있었습니다. 제 자신이 풀지도 해결하지도 못할 문제들을 두고 괜히 분노하고 답답해하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안았습니다. 오늘 한강변을 산책하며 흐르는 강물에 이를 던져버렸습니다. 오늘 흐르는 한강물은 어제의 한강물과 다르듯 오늘 나의 사고도 어제와 달라야지요.(2013.07.09)
이명박 정부의 대책없는 무분별한 종편허가에다 이들의 개념없는 시청률 올리기 막가파식 방송이 여러가지 부작용을 내고 있습니다. 채널A 즉 동아종편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사고로 죽은 중국인들을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어서 다행이다고 했다니 이들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나 쪼개보고 싶은 심정입니다.(2013.07.08)
국정원의 선거개입에 가장 이익을 본 집단은 누구이고 또 그 수혜자는 궁극에 누구인가? 선거 당시 국정원의 부정행위에는 눈감고 묻닫고 댓글 삭제하던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했다면 인권운운하던 집단과 후보는 누구였는가? 몰랐다면 부끄러워할지 알아야하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사과라도 할 줄 알아야지.(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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