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홍준표의 폐업 방침 발표 이후 100여일을 끌어온 진주의료원의 해산 조례안이 11일 야당 의원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겠지요.홍지사는 득의양양한 모습이 떠오릅니다.결국 피해는 경상남도의 돈없고 서러운 서민들에게 다 돌아갑니다. 이것이 다 그동안 묻지마 투표로 그 집단에 몰표를 준 덕입니다.앞으로도 보나마나 그럴 것인데 다들 업보로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이십시요.또 홍준표 뽑아주시고요 잉!(2013.06.11)
회담을 한다며서 상대에게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이런 식으로 시시콜콜 따지면 이건 회담을 하지말자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물론 격에 맞는 당사자가 와야한다는 원칙은 맞습니다만 그래도 상대편의 대표로 오면 결국 그 국가나 정부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가장 융통성있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좋지 그냥 높은 직위에 있다고해서 반드시 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세대는 교체되는 것이지요.(2013.06.11)
때로는 쉬고싶고 술자리를 하고싶지 않아도 지인들의 전화나 요청을 뿌리쳐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상대를 배려하려는 일이기는 하나 제 몸은 극도로 피로합니다. 어제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누가 제 마음 속을 읽어낼 수 있을까요? 저거절할 줄 아는 용기를 가져야한다는데......(2013.06.11)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고 내용이고 실천에 대한 진실성이 우선일 것입니다.같은 일 같은 내용을 가지고 정권이 바뀌고 일하는 사람이 틀려졌다고해서 자기 나름의 의미을 부여하는데 헛 힘을 쓰다보면 정작 중요한 사안은 놓치는 수가 많습니다.천박한 명박이가 이 짓을 좋아하더니 이 정권도 이를 못 버리나보네요(2013.06.10)
윗층 치과 한원장과 지난번에 이사를 간 한의원의 조원장과 더불어 어젯밤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녀식사에 이은 스크린 골프 그리고 다시 술자리.문제는 꼭 마지막 술자리입니다. 딱 맥주 한잔 정도 마시고 헤어졌으면 좋으련만 소주 몇병을 더 마셨는지 모를 일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정신이 없습니다. 집에서 술에 안취한 척 아침을 먹고 나섰습니만 아직 머릿속이 엉망입니다. 꼭 술을 끊어버려야하는데..(2013.06.08)
저의 오랜 친구 웅렬이가 제 블로그에 처음으로 들어와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주 반가운 일입니다. 웅렬이와 저는 스무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몸은 비록 서울과 광주에 있지만 우리는 카톡으로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지냅니다.그는 저보다 먼저 팝송을 알았고,먼저 술을 알았으며, 먼저 골프를 배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웅렬이를 따라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는 제가 먼저네요, 알았냐? 웅렬아! 반갑다. 자주 들어와라.(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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