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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서초동 속초어시장(2025.06.20)

서초동 속초어시장에서 1차를 마칠 즈음 제가 내기로 했는데 어느 사이 상호 친구가 계산을 해버렸습니다. 속으로는 반가운 일인가요? 영수증을 보니 탁자 아래 놓인 맥주 빈 병을 직원분이 놓친 것 같아 그 한 병과 추가로 마신 소주 한 병 값을 나오면서 카운터에서 카드로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계산이 끝났다고 생각해서인지 확인도 없이 시큰둥합니다. 그냥 나가도 아무런 제지가 없겠습니다. 시시콜콜 설명을 하고 나서야 겨우 계산을 마쳤습니다. 바빠서 그렇겠지만 평소 손님들을 믿어주는 가게 사장님의 너른 마음도 한몫했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은 가격과 더불어 매일 매일 인산인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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