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부터 우면산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이라는 이르는 기치 아래 등산길 주변에 설치하던 목조 데크길이 우면산 입구에서 대성사 구간은 공사를 마쳤습니다. 기존의 길을 그대로 두고 그 아래를 택해 새로 낸 길이라 아직 때가 덜 묻어 원시에 가깝고 전과 다른 새로운 풍광이 전개되어 일단은 신선합니다. 아울러 직선이 아닌 구불구불 곡선을 택해 두 배 이상 걷도록 만들었고요. 새로 세운 이정표도 새소리 쉼터 등 새로운 이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역시나 “새것은 좋은 것이여!” 그런데 어느 산보다 찾는 이들이 많은데 저 나무다리가 잘 견뎌낼지 모르겠습니다. 서초구라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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