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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사전투표를 마치고(2024.04.05)

6시가 아직 덜된 시간인데도 여의동 주민센터에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비례대표 긴 투표용지에 1,2번이 없어서 맞는지 물어보기도 하고요, 이번 선거는 다소 맹목적인 지지를 보냈던 전과 달리 언론매체에 드러난 각 당의 유세과정을 지켜보면서 혼을 실었는지, 절실한지, 호소력이 있는지, 품위를 잘 지켰는지, 공약의 참신성과 실효성 등의 평가항목과 배점을 정해 가장 점수를 많이 획득한 당의 후보에게 붓대롱을 송곳처럼 예리하게 찍어눌렀습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저 점수 차가 점점 벌어졌습니다. 본색이 드러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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