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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세 종교의 각축장(2023.03.12)

지금 저를 두고 세 종교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공을 들이는 여호와의 증인, 마치 먹이를 물 듯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요한 신천지. 조용히 화광신문을 던지며 은근한 창가학회(SGI)가 그것입니다. 세 종교 모두 제가 특별히 배척할 이유가 없어서 말씀을 들어주고 호응하니 신도로 포섭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저도 저의 후배들이 영광스럽게도 양정교 교주라 부를 정도로 나름의 마음 다스리는 법을 갖고 있다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때로는 냉정하게 얼굴색 확 바꾸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는데 제가 그러지 못해서 일어나는 즉 제가 부른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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