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얼굴 속의 미용을 위하여 전자제품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전기 코드가 없어 건전지를 넣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찌어찌 하나를 삽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순조로워 이제는 작동 차례! 그런데 뭔가 돌출부위가 있어야 거기 기능이 있을 텐데 모두가 민낯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위아래 그림을 맞춰보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도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는 친구를 불러서 도움을 받으려고 스마트폰을 드는 순간 갑자기 “음과 양의 조화”가 떠오릅니다. 그리하여 먼저 건전지 부분을 다시 열어봅니다. 이런? “양양 음음”을 같이 붙여놓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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