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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월드컵 유감(2022.12.06)

죄송합니다. 오늘 우리가 진 것은 순전히 저의 불찰입니다. 보지 않아야 할 중계방송을 봤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와 같은 이유로 자성(自省)하시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처음에는 “이길 수도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점을 치더니 나중에는 급기야 브라질의 약점을 열거하며 “이긴다!”다고 단언하며 응원을 부추긴 일부 언론들 탓입니다. 일본까지 패하면서 이번 월드컵의 관심은 변방으로 밀려났습니다. 아울러 여러 경기를 통하여 간간 상식 이하의 선수기용으로 국민의 분노를 자극한 벤또(벤투) 아재도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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