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건물 1층 금화 왕돈까스가 있던 빈자리에 거의 1년 만에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입니다. 콩나물 국밥집이 들어온다니 돈가스에 비해 경쟁력이 나을지 궁금합니다만 저의 이용빈도는 훨씬 높을 것으로 보여 환영합니다. 비록 한 곳은 어찌 채워지나 우리 가게 오른쪽 왼쪽은 아직 겨울도 아닌데 찬바람만 쌩쌩 붑니다. 보러오는 사람조차 없으니 저 혼자 고립되어 앞 우리은행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만 헤아립니다. 아따 웬만하면 쫌 내려 받으씨요 잉!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박 잊은 손님(2022.11.22) (1) | 2022.11.22 |
---|---|
스마트폰 통계(2022.11.21) (1) | 2022.11.21 |
뜻밖의 이글을(2022.11.19) (1) | 2022.11.19 |
근원수필과 윤영(2022.11.18) (2) | 2022.11.18 |
2023학년도 수능(2022.11.17) (1) | 2022.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