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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오늘 아침은 지금(2022.05.24)


오늘 아침은 지금 사는 여의도 아파트를 나와서 한강 변을 따라 예 살던 잠원동 아파트까지를 걸었습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한강철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밑을 통과하고 덤으로 노량대교 아래와 잠수교까지 횡단하는 장장 10여km에 이르는 거리입니다. 아이들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집이어서 그런지 잠원동 옛집이 훨씬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재건축 관련 일들이 빨리 진행되어 언제가 다시 이곳에서 살게 되기를 희망하며 잠원역에서 전철에 몸을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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