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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뜬금없이 여자배구를(2022.02.14)

뜬금없이 여자 배구를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의 지도력 때문입니다. 당 시대를 풍미하던 세터 출신답게 백업에 머물던 김하경 선수를 단시간에 주전급 실력으로 키워냈으며 내분 사태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최근 5연승이라는 놀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팀으로 변신시켰습니다. 경기마다 선수들과 함께 때로는 흥분하고 때로는 격려하면서 게임에 녹아드는 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뭔지 몸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도사가 따로 없습니다. 이를 잘 따르는 선수들께도 박수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