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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오늘 아침 체중계의(2021.12.29)

오늘 아침 체중계의 바늘이 70kg을 알리고 있습니다. 항상 68.5kg을 기준으로 관리하는데 잠시 이를 게을리했더니 좀 늘었네요. 어쩐지 볼살이 오르면서 하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달을 해서 제 앞으로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려니 생각했는데 이게 몸무게가 늘어난 덕입니다. 이쯤에서 고민이 됩니다. 당연히 관리에 들어가 감량을 하는 게 맞는데 그러면 볼살부터 빠져 버리니 딜레마입니다. 뱃살만 빠져야 아짐들 눈길도 좀 더 사로잡고 지금의 얼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을. 어쩔 수 없습니다. 볼살이나 뱃살이나 둘 다 저와 한 운명이니 그저 사랑으로 보듬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