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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우리 집 2대 독자(2021. 10.08)

우리 집 2대 독자 홍구의 33살 생일입니다. 전야제가 있을까 어제 일찍 들어갔으나 다들 조용합니다. 항상 아들아이의 생일 때면 저 나이에 저는 어땠었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인사부서에서 계장으로 자리를 잡고 열심히 회사 일을 하는 동시에 지금의 애엄마와 11월 2일 선을 보고 12월 2일 다음 해 1월에 결혼을 하기로 정했으니 바로 오늘의 홍구가 있게 된 계기가 된 나이입니다. 반면 아들아이는 아직 학업에 정진 중이니 저보다는 조금 늦게 가는 편인데요. 결혼은 “그냥 엄마랑 쭉 함께 살겠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