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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충북 영동에서 고구마(2021.10.06)

충북 영동에서 고구마 한 상자가 배달되었습니다. 은퇴 후 고향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이한백 병장이 보낸 선물입니다. 군시절 우리 88 여단에 파견을 나와 있던 대적선전대의 이병장은 정보처에서 대면접작전을 맡고 있던 저와 북한의 인민군 꼬시는 일을 한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이 지냈는데 그 인연을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광고 관련 일을 하면서 아들을 프로 야구에 진출시키기도 한 우리의 이한백 병장 아니 사장님! 항상 그 소박한 미소를 잃지 마시고 늘 이렇게 정답게 지냅시다.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