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된 도리를 다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완료하고 그 증을 받았습니다. 지난 1차 때의 학습을 바탕으로 예약시간보다 30분 먼저 갔으나 다 저보다 영리한지 미리들 와서 있습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름을 부르는데 웬일이지 저는 원장님 방에서 이름이 들립니다. 정중하게 인사를 드렸더니 팔을 걷으라고 합니다. “아니 원장님께서 직접” 웃음을 띠시는지 근엄한지 모르겠으나 “예쁜 분이라서요!” 그리 대답하시는 것 같은 순간 바늘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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