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학서 국사 교과서 채택을 둘러싼 일선 학교의 선택에 대한 외부의 논란이 가관입니다.
애시당초 국민들의 정서와는 동 떨어진 내용이었음에도 억지로 이를 정당화하려던 김무성을 비롯한 일부
이른바 힘있는 진영이 자기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채택율이 나오자 이젠 뜬금없는 전교조 탓을 하고 나왔네요.
그들 논리로하면 그럼 98~99%의 타 출판사 자발적 선택고교는 전부가 전교조 교사 학교인가요?
충성을 하는 방법치고는...(2013.01.07)
딸아이가 오늘부터 돈을 벌러 나갔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전공과 가까운 식품협회 단기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아직까지 단 한번도 제 손으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는데
마지막 4학년을 앞두고 이제 현실을 조금 인식한 것이지요.글세요,
딸아이 눈에 비치는 직장과 직장인들이 어떤 모습일까요?
좋은 일.좋은 부분만 보았으면.... (2014.01.06)
잠에서 깬 애엄마가 갑자기 작년 일년 제 가게의 매출과 손익을 물었습니다.
점빵을 시작한 이래 단 한번도 계산을 해 본 적이 없는 저는 당연히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한심한 표정의 그분 얼굴!.통장에 쌓이는 게 없고 그렇다고 잔고가 비어있는 것도 아니어서
자세히 알아봐야 그저 걱정이나 늘 것이고.
]우리의 삶은 항상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며 필요한 것은
항상 가장 가까운데 있다는 생각으로 살기때문에 ... (2014.01.06)
겨울이 오면서 날이 추워지자 얼굴 주변의 여러 기관들이 자잔한 병치레를 돌아가면서 합니다.
요즘에는 항상 목부터 아프기 시작합니다.
목이 아프고 나면 기침이 시작되고 콧물이 요동을 칩니다.
이런 것들이 빠져 나갔나싶더니 갑자기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 하루를 못살게 하고 급기야 어제는 눈꺼풀이 마구 아파오네요.
마음만 다스리는 게 최고가 아니고 이기적이지만 이제 제 몸도 돌볼 때가 되었나봅니다.(2014.01.05)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데 중간에서 끊어져버렸습니다.
귓속에 남은 것이 더 짧아서 손끝으로 잡아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고개를 좌우로 아무리 흔들어도 끔쩍도 않고 이뺨 저뺨을 때려봐도 도무지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런 낭패가 없습니다.그대로 둘 수도 없고, 애엄마께 부탁하자니 한소리 들을 것 같고.
기르는 개미라도 있다면 물고 나오라 하면 될 것을.....(20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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