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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우리처럼 남북간의 전쟁경험(2013.07.24~2013.07.25)

연예병사 몇이 문제를 일으키자 연예병사라는 제도를 없에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필요성이 있어서 도입을 했을 것입니다. 제도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운용의 묘를 잘 살리면 더 나은 길이 충분히 있을텐데. 평화시에는 우리 군의 우수 인력을 사회 다방면에 적절하게 활용하는 게 훨씬 더  예산 절감과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2013.07.25)

 

 

 

주변에 골프를 남달리 잘 치시는 분들을 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다른 일에는 그렇지 않으면서도 유독 골프에서만큼은 조금도 유연성을 보이지 않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농구나 배구 축구등 다른 구기 종목에서도 파울이 있듯이 양심을 팔지않는 범위라면 조금 아량을 보여줬으면 좋으련만.즐기자고 하는 운동인데........(2013.07.25)

 

 

 

우리 50주년 행사 후 기념품으로 받아 온 백준선 화백의 판화가 드디어 우리 집 거실을 점령했습니다. 평소 그림에 대한 안목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애엄마의 입에서 "좋다, 거실에 두고 내내 보자"라는 평가가 떨어졌습니다.좋은 모임의 좋은 후배의 좋은 작품을 좋은 가족들과 함께 좋은 기분으로 항상 그렇게.... (2013.07.25)

 

 

 

우리처럼 남북간의 전쟁 경험이 있던 베트남이 통일을 이루고 화해와 단결을 통해서 지금 발전의 길을 닦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 베트남에 사상적 뿌리를 제공한 팜반득이란 철학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새겨들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이런 베트남인의 배경에는 그들 특유의 몸에 밴 관용사상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반면 우리는 시기, 질투,반목, 경쟁에 너무 노출돼있지 않은가요?(2013.07.24)

 

 

 

제 자신의 교류범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인연을 나름 이어오고 있는 터라 제법 많다는 생각입니다.저에게 주는 이해득실을 따져 본 적이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임 하나하나 사람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왔는데 이제는 전부를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항상 따라오는 술도 문제입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지 이제 좀 기준을 만들어야겠습니다.(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