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같은 산이지만 아침에(2012,10.27~2012.10.29)

‎새누리당 박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모 신문의 기사가 흥미롭습니다. 밖에 대고 박근혜 지지한다고 말하기 창피할 땐 빠졌고 약간의 명분이 생기면 다시 올랐다. "핑계만 달라, 그러면 지지할 준비는 돼있다는 게 지지층의 요구라는 것입니다.저의 예상과 비슷하네요. 애시당초 다른 후보는 전혀 염두에 두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2012.10.29)

 

 

 

 

식구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핸드폰이 울려 받았더니 대뜸 저쪽에서 "야, 씨발놈아"합니다. 워낙 목소리가 커서 옆에서도 다 들립니다. 동창친구의 전화였습니다. 반가움의 표시라는 것을 잘 알고 저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옆의 가족들은 고개를 설레설레 젖습니다.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반열에 들어서니 그런 표현 좀 피해야하지 않을까(2012.10.29)

 

 

 

같은 산이지만 아침에 오를 때와 낮에 오를 때가 다르고 평일에 오를 때와 주말에 오를 때의 느낌이 또 다릅니다. 소망탑이 있는 정상에서 잠깐 서울을 굽어보고 오는데 그 느낌도 사뭇 다릅니다. 들려오는 소리도 다릅니다. 바람소리도 다릅니다. 오고가는 사람들 역시 다릅니다. 오늘은 저도 다른 사람인가요?(2012.10.28)

 

 

 

 

2012년 3분기 미국 GDP성장률(전기비 연율)이 2%를 기록했답니다. 2분기 1.3%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중국도 지난 2분기에 8.2%, 3분기에 9.1%를 기록해 미중 양대 경제대국 모두 상승을 지속했습니다. 세계경제가 나쁘다는 한국 관료들의 거짓말과 달리 세계경제는 순조로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한국만이 곤두박질입니다.누구탓입니까?(2012.10.27)

 

 

 

어제는 김정의 사우의 개업식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광주 오포에서 산업용품 도소매을 위주로 하는 (주)성우물산을 이런 사업경험이 많은 대학동창과 함께 운영합니다. 많은 우리 회원들의 격려와 관심은 김정의 사우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입니다. 김정의 만세! 성우물산 만세!(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