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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모르는 게 많아(2025.02.08)

저는 제가 아는 게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요즘 와서 모르는 게 훨씬 많은 사람이란 것을 깨닫습니다. 가게에서 간간 데워 먹는 햇반이 210g이어서 한 끼 식사량으로 많았는데요. 인근 슈퍼 매대에 130g짜리 햇반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에 나온 게 아니고 진작부터 있던 것을 저만 모르고 지냈던 것입니다. 역시나 남김도 부족함도 없어 저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우리 집의 청소를 전담하는 로보락 청소기가 디자인도 휼륭하고 기능 또한 훌륭해서 당연히 우리나라의 우수 제품인 줄 알았는데 이거 또한 중국제품이란 오늘 아침에야 알았습니다. 저런 분야에서까지 중국제품이 질과 기능으로 승부를 걸어오다니 놀랄 일입니다. 저부터 분발(奮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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