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안 마시겠다고 결심하고 3일을 못 넘겼는데요. 요즘의 몸 상황은 정말로 술을 마셔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로는 마신 다음 날의 컨디션이 안 마신 다음 날의 컨디션에 비해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확연한 차이는 결국 후회로 남습니다. 두 번째는 1차 중간 정도에서 필름이 끊어지는 현상이 잦다는 일입니다. 반복되면 알콜성 치매로 번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제는 말로만 그칠 게 아니라 실제로 술을 끊는 게 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 술자리에 가지 않아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그럴 수는 없으니 이제 사이다나 냉수로 대신해야겠습니다. 이해해주십시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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