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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옆집 여성의류(2022.07.26)

옆집 여성 의류 인하우스가 임대료 재계약에 실패해 오늘 압구정 새 자리로 떠납니다. 그간 아짐 사장과 이 정,(情) 저 정(情) 모든 정이 다 들었는데 서운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허리띠 아짐도 이제 오지 않을 것이며 간간 옥수수를 주고 가던 옥천의 아짐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저더러 혼자 사는 줄 알고 어찌 해보려 했다는 유쾌한 아짐도 결별입니다. 저의 아짐 전선 한 축이 무너지는 순간입니다만 옮겨가는 압구정에서 인하우스의 무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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