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지하철 9호선(2022.05.30)

지하철 9호선 완행 급행만 한가로이 오가던 샛강역에 신림선이 영구 입주해왔습니다. 보통사람들이 3년을 공부하고도 모자라 재수 삼수를 거듭하는 서울대를 단 15분 만에 들어간다니 저도 얼른 그 대열에 편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러다 모두 천재가 되겠습니다. 그간 공사로 인하여 여러 통로가 막혀 불편한 점이 조금은 있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잊습니다. 2호선 당산역을 거쳐야 했던 불편을 신림역까지 단박에 갈 수 있으니 이 또한 여의도 입주민들의 소득입니다.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녘 거실에서(2022.06.01)  (0) 2022.06.01
작년 6월 자고(2022.05.31)  (0) 2022.05.31
지난주 장모님의(2022.05.29)  (0) 2022.05.29
불편을 모르고(2022.05.28)  (0) 2022.05.28
사람들이 지선(2022.05.27)  (0)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