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는 저도 내 자서전을 써야겠다고 결심해서 그간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대로 한곳에 모아두고 있으며 그 자서전의 첫 글을 어떻게 전개해야 좋을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데요. 뜻밖에 접한 헬렌 켈러의 자서전 “내가 살아온 이야기” 첫머리에서 만납니다. 그것은 “ 내 기억 속에 새겨진 최초의 것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리자니 도대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상상인지,” 더하여 저는 최초의 기억이 언제이었는지, 그게 제 자신 스스로의 기억인지 아니면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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