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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만둣국 공깃밥(2022.03.18)

만둣국, 공깃밥 , 북엇국! 어색하게 느껴지십니까? 아니면 자연스럽습니까? 남부터미널 어느 음식점 간판에 있는 밥이나 국으로 연결하는 사이 ㅅ이 왠지 아니다 싶어서 찾아보았더니 저게 맞는 표기였습니다. 비교적 맞춤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제가 공기밥, 북어국 등 익숙한 표현에 길들어진 탓입니다. 여기 자판에서도 만두 국을 치면 저절로 만둣국으로 사이 ㅅ이 들어와 앉네요. 그런데 저는 아직 나라에서 정한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을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