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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오랜만에 청소아짐(2021.12.10)

오랜만에 청소아짐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 온 청소아짐의 동선은 전 아짐과 다른지 딱 한 번 화장실에서 인사 후 2개월여 지나도록 얼굴을 못 봤으니 새 역사의 전개는 아직 요원합니다. 반면 위층으로 옮긴 전 아짐께서는 수시로 내려와 우리 가게 발판 청소를 계속해서 해주시는데 요즘은 영역을 넓혀 가게 안 바닥까지 걸레로 닦아 내십니다. 너무 고마워 감사 인사나 홍삼을 건네면 자신은 홍삼가게가 잘 되기만을 바랄 뿐이니 그만두라고 하십니다. 제 주변에는 이런 좋은 분 선한 분 착한 분들만 많으니 이 또한 저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