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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월요 아침 김밥을(2021.11.21)

일요 아침 김밥을 넣은 검정 비니루봉다리 속에서 나온 만 원 한 장에 감동의 물결입니다. 사실 이 만원권도 제 주머니에 있다가 잠시 정성김밥의 손을 거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항상 오며 가며 바나나 우유 하나씩을 남기고 가는 윤사장이 너무 고마워 오늘 김밥 답방을 했는데 모처럼 같이 나와 일을 하던 부인 서현미 사장께서 돈을 다시 넣은 사실을 저는 몰랐습니다. 높은 임대료 때문에 업을 접을까 말까 기로에 있음에도 항상 선하고 좋은 일만 하는 우리 윤정원, 서현미 사장께 무궁한 영광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