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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한때는 매일 넥타이를(2021.09.25)

한때는 매일 넥타이를 매던 시절도 있었는데. 오늘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서 모처럼 정장을 선택했습니다. 이 계절 양복이라야 한 벌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고 우선 셔츠부터 고릅니다. 먼저 지난번 선물 받은 줄무늬 긴 팔 와이셔츠 세련되고 멋있으나 너무 풍성하고 팔이 길어 이번에는 국내 브랜드로 조금 낡아 보여 익숙한 반 팔로, 다시 넥타이가 걸고넘어집니다. 목 부분에서 올라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제 눈에도 제법 맵시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나비야 청산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