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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항상 아침식사를(2022. 06.09)

항상 아침 식사를 정성스레 해주시는 게 고마워서 간간 뭔가를 들고 가는데 하루는 홍삼수 몇 병을 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건강이 안 좋아 투석을 받는 중이라 좋은 물을 먹어야 한다면서요. 투석! 얼마나 고생스러울까요? 그래서 이분을 위해 한 달에 한 상자 정도 정기적으로 가져다 드려야지 마음먹고 이제 3개월째입니다. 돈을 지불하겠다는 아짐의 고집을 그러면 정이 없어 안된다고 저도 고집을 부렸습니다, 아침 진수성찬과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제 마음 역시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