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 종오가 놀러와서(2012.11.06~2012. 11.07)
야권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후보등록전 단일후보 결정과 국민의 여망을 담은 새 정치 공동선언을 내놓기로 큰 틀의 합의를 보았습니다. 잘 된 일입니다. 꼼수가 보이지 않은 순수성이 엿보입니다.본인들 말씀대로 국민의 고단한 삶과 형편을 잘 헤아려 그 큰 뜻을 이루시기 바랍니다.(2012.11.07)
꽃 중의 꽃 근혜님 꽃 8천만의 가슴에 피어라, 피어라, 영원히 피어라/백두산 상상봉에 한라산 언덕 위에 민족의 꽃이 되어 아름답게 피어라/별중의 별 근혜님 별 8천만의 마음에 빛나라, 빛나라, 영원히 빛나라/저 하늘 높은 곳에 이땅의 온누리에 아름다움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라.” 대구한의대 곽형식 명예교수가 오늘 여의도에서 부른 근혜찬가! 끝내줍니다.(2012.11.06)
고등학교 동창친구가 놀러와서 호박씨가 몸에 좋다면 먹어보라고 권합니다. 어릴 때 간식거리로 호박씨를 먹은적은 있었지만, 아무튼 그 자리에서 주문을 해서 오늘 그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호박씨가 남성들에게 아주 좋은 영양의 보고이네요. 그런데 먹으면서 왜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는 속담이 생각날까요?(2012.11.06)
아파트 곳곳에 고여있는 빗물들이 밤 사이 내린 비가 아직은 떠나고 싶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추위가 오고 함께 겨울이 찾아오면 그 자리를 눈이 차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이웃나라 북경에는 벌써 흰눈이 쌓였다는데 영리한 한국의 비가 그 소식을 모를 리 없었을 것입니다.(2012.11.06)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광주 전남대 초청강연에서 "우선 문 후보와 제가 먼저 만나서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 혁신에 대해 합의하면 좋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이를 전격 수용함에 따라 내일 역사적인 단일화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두 분 다 진정성을 가졌고 자기희생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