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우리 가게의 안쪽(2022.04.03) 강남석 2022. 4. 3. 08:37 우리 가게의 안쪽에 있던 할머니국수가 바깥쪽으로 이전하여 즉 좌우가 서로 바뀐 위치가 별다른 변화는 없는데 저에게는 불편한 점이 딱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점심시간 주변의 음식점에 미리 주문 후 직접 가서 들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면서 그 앞을 반드시 지나게 되므로 행여 눈이나 마주칠까 봐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할머니국수집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국수와는 연이 먼 터라. 당분간 앞만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