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2013.08.15~2013.08.19)
옆옆 가게인 미용실이 가게를 내놓은지 거의 1여년만에 새 주인을 찾았나봅니다. 공사를 새로 한다며 인사를 왔는데 업종을 물어보니 커피집 비슷한 거라 합니다.건물1층에 대형 커피집이 세개나 되는데 또 커피집을 한다니 무모하지 싶네요. 누군가 급하게 생각한 게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부동산이 부추겼든지요.(2013.08.19)
한강변을 뒤덮었던 시멘트 조각을 들어내고 자연상태로 돌리는 작업은 이제 이름 없는 풀들이 제법 자리를
잡아서 어느 정도 회복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한강공원 물주변 풀들을 아무리 헤집고 다녀도 아직 개구리 한 마리 보이지 않은 것은 그래도 당 멀었다는 것이지요. 천변에 개구리가 지천이던 시절은 영 오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2013,08.19)
적어도 저는 남북문제에 관한한 임동원님이나 정세현님등 몇 분 현장경험과 연륜에서 우러나오시는 분석과 조언을 하시는 분 외에 자칭 전문가라는 특히 종편을 기웃거리는 얼치기들의 말은 믿지도 듣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자기들 사고에 갇혀있거나 현 정권에 어찌 좀 잘 보이려는 상투성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2013.08.19)
어제는 마음먹고 일찍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아침에 약속한 집안 일 돕기 중 화장실과 방 걸레질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시간여 땀을 흘리고 나서야 겨우 청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셔츠의 다리미질까지. 뭐 좀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집안에 기여하는 것이요. 이제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하여 늘 봉사하렵니다.(2013.08.17)
오늘도 검게 익은 까마중 열매를 한 웅큼 따서 먹습니다. 별 맛이야 없지만 몸에 좋으니까.서울의 길가 울타리 밑에서도 흔하게 까마중을 만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풀로 잡초 취급을 받아 누가 거들떠 보지도 않은 식물입니다.그래서 제 주변의 까마중 열매는 모두 제 차지입니다. 항암작용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무지 많은데.....(2013.08.16)
축구에서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합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 공을 가지고 상대진영을 괴롭혔다하더라도 골을 넣지 못하면 몸만 괴롭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홍명보 감독 취임 이후 가진 4번의 경기는 절대 잘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처음이라서 기다리겠지만 좀 더 길어지면 축구협회가 가만히 있을까요? 그나마 주류라서 지금 말이 없는 거에요.(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