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같은 시기에 문을 열었던(2013,06.20~
콩나물을 먹어도 고추장에 버무린 것을 좋아하는 저와 달리 지금 우리집 식탁은 온통 저염식에 건강식이라고해서 손이 가는 반찬이 없습니다.일단은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게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밥 한그릇 비우기가 쉽지않네요. 건강에 좋은 일이라니 뭐라 할 수도 없고.............(2013.06.20)
우리와 같은 시기에 문을 열었던 정관장 잠원점이 이달 말로 접습니다.또한 반포의 직영점도 6월 초 이미 접었습니다. 직영점이야 원래부터 무리한 자리에 무책임하게 자리를 잡았으므로 당연한 결과이지만 잠원점은 최근의 불경기에 맞물린 수익성 악화에 마침 그 자리에 들어올려는 타 업종이 맞물린 결정입니다. 한번도 돈 계산을 해본 적이 없는 저는 지금 어떤 상황일까요(2013.06.20)
애를 넷이나 키우는 홍승범 사우가 놀러왔습니다. 각자 방을 어떻게 쓰냐고 물어보았더니 자기는 셋째딸하고 같이 쓰고 애엄마는 막내인 네째 아들하고 같이 쓴다는 것입니다. 불편하겠다 생각했는데 정작 본인들은 그냥 모르게 산다고 합니다. 그게 가족의 힘이겠지요. 요즘 세상에 애를 넷씩이나 키우는 승범사우는 언젠가 큰 복을 받을 것 입니다.(2013.06.20)
이 동작을 하면서 머릿속으로는 벌써 다음 일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동작이 빨라집니다.저 동작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 이 동작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저의 매사가 이렇습니다. 한 박자만 쉬어가면 좋은데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다.쭉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고쳐야지요(2013.06.20)
홍어집에 앉아서 홍어는 딴전이고 특별히 주문해서 올라온 쇠고기 육사시미를 먹었습니다. 그도 모자라 이번에는 옆집의 꼬치구이를 시켜먹었습니다.주인에 대한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어서 뭔가 시켜야하는데 아! 글세, 역시나 홍어는 아닙니다. 두부김치입니다. 어제 저녁 저의 술자리 이야기입니다. 아니나다를까 하늘의 징계가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줄줄....(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