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처가에서 산낙지를(2013.06.19~
우리 사회에서 소위 주류라고 부를 수 있는 상위 몇%의 그룹이 나라의 모든 것을 장악하고 그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축구협회를 봐도 그렇습니다.현대일가가 대를 이어 그 장을 차지하고 그들과 뜻을 같이하는 무리들이 자기들만의 영역을 구축,소위 비주류에게는 조금의 틈을 주지않습니다. 이번 역시 최강희 후임으로 홍명보를 거론한다니 자 자기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입니다.(2013.06.19)
몇 번의 패배는 있었지만 팀을 나름대로 잘 이끌어오던 조광래 감독을 중도에서 경질하고 최강희 감독을 앉히더니 그로인해 한국 축구가 얻은 이익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이란과의 최종전은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낸 게임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뚜렷한 전술 전략이 없이 갑자기 70년대 뻥축구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가까스로 월드컵 본선 8회연속진출이라는 위업은 달성하였으나 하마터면 그도 우지베키스탄의 선전으로 물건너 갈 뻔했습니다.(2013.06.19)
국가정보원의 조직원들이 원장의 지시를 받아 각종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쥐죽은 듯이 조용한 우리 국민들 참 대단합니다. 국민은 그렇다하더라도 선거에 직접적 영향을 받은 야당 의원들의 태도는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너도나도 나서서 이를 성토하고 이런 행위가 다시는 일어날 수 없도록 만만의 조치를 취하도록 다각도로 행동하여야 할 것을 몇 의원을 빼고는 잠잠합니다.이래가지고야 어찌 나라가 제대로 서겠습니까? 선거때마다 반복되고 선거 끝나면 수사하는 등 하다가 흐지부지.영원히 그들만의 세상으로 너희는 영원히 야당으로.민주당의 분발을 촉구합니다.(2013.06.19)
광주 처가에서 산낙지를 보내오셨습니다. 어제 저녁 그중 두 마리를 생것으로 조사서 참기름에 둘러 마시다시피 먹고는 기분 좋은 포만감으로 잠이 들었습니다.새벽부터 느껴오는 힘이 다른 날과 달라서 일찍 일어나 집안 일을 찾았습니다.마침 버릴 쓰레기들이 잔뜩 있어서 엘리베이터로 세번이나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열심히 분리수거를 하였습니다. 역시나 장모님의 선물은 애엄마에게 잘 하라는 것이지요? 잉!
(2013.06.19)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농단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통계 발표를 앞두고 통계청장을 청와대로 불러 이를 지연시키거나 누락시켰다하니 이를 어디 정상적인 정치집단이라 보겠습니까? 스스로 불법을 저지르면서 국민들에는 준법을 강요한 순 양아치 집단입니다.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의 정부여당도 그들과 한뿌리라는데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약속한 일을 내일 가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는 일들이 지금도 우리 눈 앞에서 버젓이 행해지고 있습니다.이런 모든 책임은 이들에게 표룰 준 국민들에게 있습니다. 제발 좀 깨어라 깨어.(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