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지난 겨울 붕어빵을 산적이 있었는데(2012.10.07~2012.10.08)

강남석 2012. 10. 8. 18:10

김종인은 몰라도 이제 안대희는 새누리와 결별 수순만 남았네요. 핵심은 바꾸지 않으면서 무늬만 국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정치를 펼치려는 듯하다가 그를 염두에 두고 영입한 인사들이 직언을 하자 박후보가 받아들이지 못하네요. 외연확대는 물 건너갔고 그들의 속셈을 훤하게 들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애시당초 쇼를 목적으로 불러들였는데 뜻하지않게 전면에 나서서 현안의 문제점을 꼬집고 달려들자 참기 어려웠겠지요. 그들의 속성입니다.(2012.10.)8)

 

 

 

 

한화의 새 감독으로 김응룡 삼성 전 사장이 임명되었다한다. 그 분의 능력이나 한국야구에대한 기여도등을 감안하면 누구 하나 시비걸 수는 없겠으나 세대를 뒤로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대학을 나와 놀고있는 청년들이 무릇 기하이며, 나이 40~50 한창 일할 나이에 직장을 잃고 헤매는 인사들이 무릇 기하이며.......김응룡님 스스로 고사했어야..(2012.10.08)

 

 

 

 

현재까지 긱 후보진영의 선거운동 과정을 지켜보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측이 가장 안정적으로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여권진영으로부터 안철수 후보가 집중견제를 받으며 이렇다할 이슈를 생산하지못해 주춤거리고, 여권은 지지율반등에 실패하자 진영 전체가 자중지란에 빠진 느낌입니다....안,문 단일화에 의한 정권교체의 호신호입니다.(2012.10.08)

 

 

지난 겨울 붕어빵을 산적이 있었습니다.딱 3개를 봉지에 담아줘 가는 길에 혼자 다 먹어버리고는
집에 있는 가족을 생각치않은 저를 스스로 나무랬던 기억이 있어 어제는 4천원어치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한 보따리를 줍니다. 혹시 혼날까 몇 개를 줄곧 먹었는데도 봉지가 줄지않습니다.
집에 가만히 들어가 냉장고 안쪽에 슬그머니 넣어두었습니다........지금쯤 봤으려나요?(2012.10.08)

 

 

 

 

지지율 격차를 좁혀 발표해보려는 보수언론들의 박후보를 위한 충정이 눈물겹습니다. 그러나 어쩌랴,박근혜불가론의 최초 근원지가 2005년발 조선일보 기사였음이 오늘 드러났으니. 그 이유로 이미지정치,박정희 후광,유신공주,정치지도자라기보다 연예인같은 인기,정수장학회등 재산의혹,스킨쉽 부족,물러서지 않는 고집,베일에 가린 사생활등을 들었다고 하는데.(2012.10.08)

 

 

 

나이를 먹든 안먹든 새 옷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집에서 한꺼번에 제 속옷10장을 준비하였습니다. 기존의 것들과는 달리 색들도 다양하고 무늬 또한 세련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 주황색을 골라서 입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벗어서 자랑할 수도 없고 상상만하셔요. 잉!(201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