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딸아이가 피시방에(2012,08.13~2012.08.14)
독도 방문으로 국민들의 칭찬을 받자 대통령이 신이 났습니다. 일본 왕더러 사과하라하고 일본만 국빈방문하지 않았다하며 일본 국회에서 할 말 다하게 하면 그때 가겠다고 합니다. 임기 초 일본 방문 시 천황이라 부르며 일본 왕에게 고개를 꾸뻑 숙여 절하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한데 웬?........(2012.08.14)
아침 딸아이가 PC방에 가야한다며 서두릅니다. 무슨 일이냐고했더니 2학기 수강신청을 하는데 집에 있는 PC로는 늦어서 원하는 과목 신청에서 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재학생 모두가 PC앞에 앉아있다가 땡하면 일제히 손가락을 빨리 놀려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한다니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었습니다.(2012.08.14)
중요한 외교적 사안을 줄곧 국내정치에 활용하고 전략적인 사고나 학습의 흔적은 찾아볼 수 조차 없으며 이념적 편향에다가 돌출적이고 즉흥적인 외교행보는 오늘 대북관계,대중관계에 이어 대일관계마저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정권은 유한해도 나라와 백성은 영원한데 이를 어쩌나요?(2012.08.14)
진보다 보수다 스스로 편가르고 야당이다 여당이다 잘난 체 하지만 우리나라의 선거는 철저하게 기득권들이 자기들의 성역을 지키려는 하나의 거쳐가는 장(場) 불과합니다.진정으로 변화를 바라고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모두 고루 잘 살기를 바란다면 조금만 더 생각해 보셔요.(2012.08.13)
독도를 다녀오셨으면 이제 좀 지켜보면서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좋으련만 그 방문에 대한 국내의 여론이 좋자 국회의장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스스로 잘 한 일이라고 칭찬하면서 일본을 비하하는 말로 상대를 더 자극했습니다.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입니다. 누구를 선택하든지 그건 자유입니다만 좀 더 세련된 안목으로 보십시다.(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