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서는 연일(2022.04.27)

제 주변에서는 연일 좋은 일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절친 후배의 아들이 대학 졸업도 전에 미국기업에 입사하여 그간 부모의 노고에 보답하더니 이번에는 또 다른 절친 후배의 딸아이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마음 졸이던 부모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했습니다. 둘 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켜보았던 아이들의 성취라 저 역시 마치 우리 아이들의 일인 것처럼 기쁩니다. 우리 집이 잘 풀려야 하듯 제 주변의 여러 집들도 잘 풀려야 모두가 행복합니다. 즐겁습니다. 하여 제 마음은 오늘도 둥둥 떠다닙니다.

 

한강의 팥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