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아침의 찬 바람과(2021.09.01)

강남석 2021. 9. 1. 08:32

아침의 찬 바람과 함께 희망의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8월은 미증유의 무더위와 함께 잦은 비와 잦은 술자리로 얼룩이 진 한달이었습니다. 새달 9월은 스스로 술자리를 만들지 않겠다는 한 가지 각오를 다집니다. 저의 권유에 마지못해 참석한 반장의 다음 날 컨디션을 엉망으로 만들 일도 없을 것이며 저의 얼굴만 봐도 술이 떠오른다는 지인의 생각도 보름달로 바뀔 것이며 인근의 술집 사장아짐들이 제가 왜 오지 않을까 간간 내다보게 만드는 그러한 날들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9월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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